강서구, 구민·구청 공무원 대상 호신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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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구민과 구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관내에서 호신술 센터를 운영하는 전문 강사가 위험 상황 발생 시 적극적 저항과 회피 방법, 호신용품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직접 전달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잇단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거리를 거니는 주민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공무원 모두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호신술 교육과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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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개 동주민센터 1회씩 진행
서울 강서구가 구민과 구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관내에서 호신술 센터를 운영하는 전문 강사가 위험 상황 발생 시 적극적 저항과 회피 방법, 호신용품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직접 전달한다. 소규모(10~25명) 그룹별로 실전 위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상대가 신체에 근접해서 흉기로 위협할 때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가방, 핸드폰 등 주변 사물이나 삼단봉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맨손 호신술로 도주를 위한 10초를 버는 방법 등 생존율을 높이는 다양한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내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1회씩 진행한다.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잇단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거리를 거니는 주민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공무원 모두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호신술 교육과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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