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냐가 옳았다? 무너지는 토트넘, 2연패로 EPL 4위로 떨어져...손흥민, 살라에 밀려 득점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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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리 사냐(40)는 지난달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을 일축했다.
전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사냐는 '패디파워'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골닷컴이 전했다.
당시 사냐는 주장 손흥민 외에 토트넘이 보유한 재능의 수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토트넘에는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선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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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사냐는 '패디파워'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골닷컴이 전했다.
당시 사냐는 주장 손흥민 외에 토트넘이 보유한 재능의 수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토트넘에는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선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냐는 "타이틀 경쟁은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 사이에 있을 것이고 토트넘은 평소와 같이 무너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냐는 "토트넘은 시즌 내내 충분한 일관성을 갖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손흥민 외에 팀을 이끌거나 스퍼스의 타이틀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그 팀에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이 있고 좋은 감독 밑에서 좋은 축구를 하고 있지만 시즌이 너무 길고 장기적으로 경쟁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잘 시작했고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자격도 있지만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토트넘은 6승 2무로 리그 1위였다. 이후 2승을 추가해 8승 2무로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첼시전에서 1-4로 역전패하더니 울버햄튼에게도 1-2로 역전패하며 2연패 수러에 빠졌다. 리그 1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사냐의 지적처럼 토트넘은 일관성이 없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에 따른 출장 정지 처분이 변명이 될 수는 있지만 선수층이 얕다는 것이 입증됐다.
손흥민 혼자만으로는 역부적이다.
손흥민도 첼시와 울버햄튼전에서 침묵했다.
그 사이 얼링 홀란은 13골로 1위를 독주했고 손흥민과 공동 2위였던 모하메드 살라는 브렌트포드전에서 2골을 넣어 10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8골로 공동 3위로 하락했다.
황희찬은 6골로 여전히 공동 6위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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