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중국, 韓中신에너지 전지·소재산업 기업 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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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전북테크노파크, 중국후난성과기청, 후난성 악록산대학과기성과 함께 지난 10~12일 후난성 창사시에서 혁신기업 K-Demo Day '한중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Demo Day는 한국 혁신기업과 중국 투자 기관을 연결 시켜주는 KIC중국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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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전북테크노파크, 중국후난성과기청, 후난성 악록산대학과기성과 함께 지난 10~12일 후난성 창사시에서 혁신기업 K-Demo Day ‘한중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K-Demo Day는 한국 혁신기업과 중국 투자 기관을 연결 시켜주는 KIC중국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행사다. 2021년 4·4분기부터 바이오헬스, 디지털 경제, AI, 메타버스,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분야 로드쇼를 매 분기 진행해왔다.
KIC중국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중국 내 한국 과학기술혁신(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과 투자유치를 전담한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한중일 위주의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구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한국기업에게 중요하다”라며 “이차전지관련 생산기지의 60~7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 한국 기업들이 정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성일하이텍, 자인에너지, 정석케미컬, 비나텍, DS단석, E&E 등이 참여해 자사의 사업을 소개했다. 또 후난성 기업 50여곳도 중국의 과학기술 신에너지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과 중국 유관·투자 기관의 파트너 매칭도 진행됐다. KIC중국은 전북테크노파크, 후난성악록산대학과기성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는 한국과기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청과 중국후난성인민정부가 후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 새만금 지역의 우수한 기업 정책을 기반으로 이차전지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우수한 중국기업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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