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피부과서 주사" 시술 고백→땅콩버터 얼굴에 치덕...♥이상화 '충격'('강나미')

정안지 2023. 11. 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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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피부과 가서 주사를 맞았다"며 시술 사실을 털어놨다.

강남은 "점점 상화 씨가 다 받아주고 있다. 유튜브한 지 1년 좀 됐는데 요리사 모자를 쓰고 있다. 그 이상화 씨가 앞치마와 저런 모자를 쓰고 있다"고 했고, 이상화는 "저는 다이어트 중인 남편 강남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며 이날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후 이상화의 건강한 코스 요리에 이어 강남은 땅콩버터를 이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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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강남이 "피부과 가서 주사를 맞았다"며 시술 사실을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와이프 앞에서 땅콩버터로 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오늘 얼굴이 좀 깨끗하다"는 제작진의 말에 "오늘 BB크림을 발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피부과 가서 주사를 맞았더니 멍이 들어서 멍을 가려야 해서 BB 크림을 발랐다"며 깜짝 시술 고백을 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살 빼면서 피부가 좋아졌나 했더니"라고 했고, 강남은 "살 빠졌다. 요새 우리가 유튜브 촬영을 많이 안 하지 않나. 그래서 살이 점점 빠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 제작진 때문이다. 제작진이 짜는 콘셉트 때문에 내가 살 찌고 우리 부부 사이도 안 좋아지고"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인가요 상화님?"이라고 했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상화는 "저도 있다"며 웃었다.

강남은 "점점 상화 씨가 다 받아주고 있다. 유튜브한 지 1년 좀 됐는데 요리사 모자를 쓰고 있다. 그 이상화 씨가 앞치마와 저런 모자를 쓰고 있다"고 했고, 이상화는 "저는 다이어트 중인 남편 강남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며 이날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그러자 강남은 "구독자 여러분들이 사실은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다. 양이 많고 자극적이고 탄수화물 많이 먹는 모습을 좋아한다"이라고 하자, 이상화는 바로 "NO. 너무 식상하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상화의 건강한 코스 요리에 이어 강남은 땅콩버터를 이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만들었다. 그때 강남은 "땅콩 버터가 피부에도 좋다"면서 얼굴에 땅콩버터를 바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며 상황 파악 중이던 이상화는 "그만해라. 그거 하지 마라"고 말렸다. 이어 땅콩버터를 빼았고 확인, "이거 땅콩버터 아니다. 팩이다"고 했다. 알고보니 황토와 곡물로 만든 수제 천연 팩이었다. 이에 이상화는 "이거면 할 수 있어"며 활짝 웃은 채 강남의 얼굴에 펴 발라줘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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