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말다툼 20대女, 오피스텔 16층서 극단적 선택
김채현 2023. 11. 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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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던 20대 여성이 오피스텔 16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7분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20)씨는 오피스텔 16층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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