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과거 방시혁과 '우결' 할 뻔 "할 걸 너무 후회해"('슈취타')

신영선 기자 2023. 11. 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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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과거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가상 결혼을 할 뻔 했다고 밝혔다.

얼굴 일부만 공개된 새 게스트 엄정화는 슈가에게 "93년생이라고 했지? 나 93년도에 데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는 엄정화에게 "선배님은 활동 6개월씩 하셨다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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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과거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가상 결혼을 할 뻔 했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방탄소년단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 22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얼굴 일부만 공개된 새 게스트 엄정화는 슈가에게 "93년생이라고 했지? 나 93년도에 데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는 엄정화에게 "선배님은 활동 6개월씩 하셨다고?"라고 물었다. 

엄정화는 "'포이즌'을 내면 3개월은 계속 1위다. 이런 적이 있었다"고 과거 활약상을 전했다. 

그는 "같이 작업하고 싶은 작곡가가 있냐"는 질문에 곧바로 "슈가"라고 답했다. 

과거 방시혁으로부터 가상 결혼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받았던 엄정화는 이에 대해 "너무 후회했다. 할 걸"이라며 "그러면 내가 여기 소속일 수 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전했다.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슈취타'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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