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바란에게 왜 선발이 아닌지 설명→깔끔하게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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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의 설명에 바란이 납득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바란 대신 매과이어와 에반스를 기용하기로 한 텐 하흐의 결정에 대한 바란의 분명한 반응이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바란은 적극적으로 볼 경합을 시도하면서 공을 거칠게 탈취하기보다, 침착하게 위치를 잡아낸 후 인터셉트를 시도하거나 빠르게 쫓아가서 긴 다리를 집어넣는 태클을 시도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바란은 텐 하흐에게 왜 뛰지 못하는지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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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의 설명에 바란이 납득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바란 대신 매과이어와 에반스를 기용하기로 한 텐 하흐의 결정에 대한 바란의 분명한 반응이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상당히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센터백으로 가공할 만한 스피드는 그의 플레이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라인을 높이거나 상대 팀의 역습을 맞이했을 때, 바란이 발빠르게 1대1 대인 수비를 가져가면서 찬스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
또한 바란은 적극적으로 볼 경합을 시도하면서 공을 거칠게 탈취하기보다, 침착하게 위치를 잡아낸 후 인터셉트를 시도하거나 빠르게 쫓아가서 긴 다리를 집어넣는 태클을 시도한다. 특히, 태클과 컷팅의 정확도가 높아서 경고나 카드를 거의 받지 않는다.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바란은 지난 2021년, 4,100만 파운드(약 664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그는 2021/22 시즌 나왔을 때는 수비진 중에 제일 든든한 모습이었지만 나오는 경우 자체가 시즌 절반에 불과했고, 다른 센터백들도 휘청거리는 와중에 바란조차 자주 나오지 못하니 팀은 더욱 흔들렸다. 그는 또한 중간중간 잔 실수도 있었고 확연히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왜 그가 최고의 수비수인지 보여줬다. 그는 실수 없이 뛰어난 폼을 꾸준히 보여주며 이름값을 확실히 했다.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플레이로 맨유 수비진의 한 중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맨시티와의 경기와 뉴캐슬,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자리를 지켰다. 맨유의 텐 하흐는 최근 경기에서 해리 맥과이어와 조니 에반스 같은 선수를 기용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바란은 텐 하흐에게 왜 뛰지 못하는지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바란은 그 결정을 받아들였고, 다시 매과이어처럼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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