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주민 치료' 튀르키예 야전병원 선박, 이집트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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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부상자들을 인접국 이집트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튀르키예가 마련한 의료 선박이 현지 항구에 입항했다고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일 야전병원 설비를 갖추고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출항한 이 선박은 현지시간 13일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와 가까운 엘아리시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가자지구에 있는 어린이와 암환자 등을 자국으로 이송해 치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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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부상자들을 인접국 이집트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튀르키예가 마련한 의료 선박이 현지 항구에 입항했다고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일 야전병원 설비를 갖추고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출항한 이 선박은 현지시간 13일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와 가까운 엘아리시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관문 중 유일하게 이스라엘이 아닌 이집트가 통제하는 곳입니다.
튀르키예가 보낸 선박에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야전병원 8개소, 구급차 20대, 의료 소모품 등 총 500t 가까운 구호장비가 실렸습니다.
튀르키예는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가자지구에 있는 어린이와 암환자 등을 자국으로 이송해 치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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