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이 40년전 콜라 광고서 입은 재킷…4억원에 낙찰
허경진 기자 2023. 11. 13. 22:13
마이클 잭슨이 약 40년 전 콜라 광고에서 입었던 재킷이 경매에서 4억원에 낙찰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경매업체 프롭스토어 옥션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잭슨이 입었던 재킷이 25만파운드(약 4억원)에 낙찰됐습니다.
검정과 흰색으로 된 이 가죽 재킷은 잭슨이 1984년 3월 공개된 펩시 광고에서 착용했습니다.
광고에서 잭슨은 재킷을 입고 '빌리진'을 개사한 곡을 부르며 어린아이들과 함께 춤을 췄습니다.
경매업체에 따르면 웬델 톰슨이라는 사람이 재킷을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잭슨은 톰슨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용실에 자주 들리면서 톰슨과 친구가 됐고, 자신의 재킷을 톰슨이 한번 걸쳐본 뒤 돌려주려 하자 가지라고 하면서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1980~1990년대 최고의 팝스타로, 2009년 6월 50세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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