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31점’ 이해란을 집중시킨 임근배 감독의 조언

인천/김보현 2023. 11. 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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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9-84로 연장 승부 끝에 승리했다.

경기 후 이해란은 "끝까지 잘 싸워서 이겼다. 우리가 좀 더 집중력을 가지고 플레이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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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너 자신을 믿어라’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9-84로 연장 승부 끝에 승리했다. 이해란(20, 182cm)은 35분 02초를 뛰며 31점 9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해란은 “끝까지 잘 싸워서 이겼다. 우리가 좀 더 집중력을 가지고 플레이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해란은 신한은행의 김소니아와 매치업을 가졌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이해란을 더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이에 이해란은 “(김)소니아 언니를 막기 힘들었다. 소니아 언니가 힘도 강하다. 경기 중에 파울 트러블을 가지고 있어서 수비에 압박을 가지고 있었다. 감독님께서 ‘너 자신을 믿어’라는 말을 듣고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복귀했지만 아직 복귀할 주축 선수들이 남아있다. 윤예빈과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재활 중이며 2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에 이해란은 “모든 선수들이 건강히 복귀하고 언니들이 복귀하기 전에 공백을 메꾸기 위해 나머지 선수들이 한발, 한발 더 뛰어야 할 것 같다. 그러면 앞으로 우리 팀이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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