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문자 발각' 소동에…여 지도부 '보안 경계령'

장효인 2023. 11.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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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에서 열린 공개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휴대전화 문자 등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빚는 일이 이어지자, 지도부가 단속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13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휴대전화에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붙이는 등의 조치를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앞서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주식 관련 문자 메시지를, 송언석·장동혁 의원이 '이번엔 김포, 다음 공매도'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또 행안위 회의 도중 권성동 의원이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게 시계를 보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국민의힘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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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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