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 교원 채용 비리’ 교수 등 3명 송치
신주현 2023. 11. 13. 22:04
[KBS 대구]대구경찰청은 교원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디지스트에 대한 수사 결과, 교수 A 씨 등 채용에 관여한 3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전임 교원 채용 과정에서, 합격자와 논문을 같이 썼거나 지도교수가 같은 사람을 외부 심사 위원으로 참여시키는 수법으로, 합격자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함께 수사 대상에 올랐던 디지스트 총장과 부총장, 융복합대학장 등 4명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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