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럼피스킨’ 2건 추가 확진…인근 농가 정밀 예찰
조경모 2023. 11. 13. 21:59
[KBS 전주]고창에서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 2건이 추가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12) 고창군 상하면과 심원면 농장에서 피부 병변 등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한 결과, 2건 모두 럼피스킨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의 소 2백여 마리를 모두 긴급 처분하고, 내일(14)까지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농가를 정밀 예찰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열흘 전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모두 7건으로 늘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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