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LG 차명석 단장의 소통야구, 극강 뎁스 만들며 우승으로!

이형주 기자 2023. 11. 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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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이 일궈낸 우승이라해도 과언은 아니다.

LG 트윈스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현역 시절 LG의 허리를 든든히 지켜내는 최정상급 불펜 투수였던 차명석 단장이다.

차명석 단장에 LG 팬들에게 큰 선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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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LG 트윈스 단장. 사진┃뉴시스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차명석 단장이 일궈낸 우승이라해도 과언은 아니다.

LG 트윈스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역 시절 LG의 허리를 든든히 지켜내는 최정상급 불펜 투수였던 차명석 단장이다. 지난 2019년 우승이 보이지 않던 LG에 부임해 팀을 하나씩 바꿔놨다.

차명석 단장은 특유의 소통 능력으로 선수단, 프런트, 팬들의 융화를 만들어냈다. 그 속에서 LG의 우승을 만들어낸 스쿼드 뎁스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만 하더라도 전반기 부진을 껶던 케이시 켈리를 믿음으로 감싸안아 한국시리즈 호투를 하게 했다.

이번 한국 시리즈 흔들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결국 그가 만들어낸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차명석 단장에 LG 팬들에게 큰 선물을 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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