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의사 부족…“공공의료 공백”
박선자 2023. 11. 13. 21:58
[KBS 부산]부산의료원 의사 부족으로 공공의료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은 부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의료원 의사 수는 57명으로, 정원보다 4명이 모자라며 4년째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감염내과는 전문의가 1명도 없고, 소화기내과와 재활의학과 의사 결원도 장기화하고 있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과 퇴직 의사 간 매칭사업을 활용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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