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A, B, C···’ 구나단 감독 “선수들 잘 싸웠다”

인천/김보현 2023. 11. 13.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의 첫 승에는 한 끗이 부족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부에서 84-89로 연장 혈투 끝에 패배했다.

신한은행의 이경은은 이날 3점슛(2/10, 20%)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에 구나단 감독은 "(이)경은이가 연습 때는 어마어마하게 잘 들어간다.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베테랑이기 때문에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 들어가도 자신감 있게 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의 첫 승에는 한 끗이 부족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부에서 84-89로 연장 혈투 끝에 패배했다.

경기 후 구나단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플랜A에서 플랜B, 플랜C까지 왔다. 선수들이 잘 싸웠다. 다음 경기까지 휴식시간이 있어 휴식을 취하고 다시 준비하겠다”며 총평을 남겼다.

신한은행의 이경은은 이날 3점슛(2/10, 20%)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에 구나단 감독은 “(이)경은이가 연습 때는 어마어마하게 잘 들어간다.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베테랑이기 때문에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 들어가도 자신감 있게 쏘라고 한다”고 말했다.

오프 시즌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지영도 수비에서 실수를 드러냈다. 이에 구나단 감독은 “(김)지영이가 적응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정규시즌에 들어오니 실수가 나오는 것 같다.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지난 시즌에도 우리 팀은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와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지영이가 오프 시즌을 준비 잘했는데 이런 모습이 나와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