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야! 난 너만 봐...AS 모두 살라에게 집중→희한한 그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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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는 모하메드 살라만 바라본다.
주인공은 리버풀의 누녜스와 살라.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누녜스는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PL에서 총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주인공은 모두 살라였다.
당시 누녜스는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11분 살라의 골을 도우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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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다르윈 누녜스는 모하메드 살라만 바라본다.
축구계에는 많은 '콤비'들이 존재한다. 경기장 내에서 엄청난 파트너십을 보이는 콤비들에게 팬들은 열광한다. 이들은 서로의 움직임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며 때로는 자신보다 더 잘 알 때도 있다.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콤비. 과거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있었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역시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여기 새로운 콤비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리버풀의 누녜스와 살라.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두 선수는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앞으로도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 핵심 인물들이다.
경기장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는 두 사람. 이에 신기한 기록까지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누녜스는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PL에서 총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주인공은 모두 살라였다. 2022-23시즌엔 3개, 2023-24시즌에 4개로. 이 기록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 시작은 누녜스의 PL 데뷔전이었다. 당시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누녜스는 후반 19분 동점골을 넣으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팀이 1-2로 지고 있던 후반 35분엔 살라의 골을 도우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두 번째 어시스트는 15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나왔다. 당시 누녜스는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11분 살라의 골을 도우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2-23시즌 리그 마지막 어시스트는 중요한 경기에서 터져나왔다. 바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당시 누녜스는 전반 36분 살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다주는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엔 페이스가 더욱 좋다. 현재까지 리그 11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벌써 지난 시즌의 어시스트 기록을 넘어섰다. 첫 어시스트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나왔고 이후 브라이튼, 에버턴, 브렌트포드전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올렸다. 득점의 주인공은 '당연히' 살라였다. 살라는 누녜스의 도움에 힘입어 현재 10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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