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패자’ 이강철 감독 “LG 우승 축하..올시즌 팀 KT답게 모두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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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시즌을 돌아봤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많았고 고맙다. 팬들과 구단 직원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부상이 많았는데 누군가가 늘 빈 자리에 올라왔고 팀 KT답게 야구를 했다"고 올시즌을 돌아봤다.
이강철 감독은 "우승은 못했지만 얻은 것이 많았던 한 시즌이다. 앞으로도 야구를 해야 한다"며 "잘 준비해서 내년에도 팀 KT다운 야구를 하겠다"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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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강철 감독이 시즌을 돌아봤다.
KT 위즈는 11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KT는 2-6 패배를 당했고 시리즈를 1승 4패로 마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LG의 우승을 축하한다" 고 승자에게 축하를 전했다.
KT는 시즌 초반 최하위에 그쳤지만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랐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많았고 고맙다. 팬들과 구단 직원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부상이 많았는데 누군가가 늘 빈 자리에 올라왔고 팀 KT답게 야구를 했다"고 올시즌을 돌아봤다.
3월 WBC 사령탑을 맡아 일찍 시즌을 시작한 이강철 감독은 "시즌이 길었다. 초반에 바쁘게 움직였고 많이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여기까지 올거라 생각은 못했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감독을 믿어주면서 여기까지 왔다. 우리 선수들 모두 너무 잘했다.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너무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강철 감독은 "우승은 못했지만 얻은 것이 많았던 한 시즌이다. 앞으로도 야구를 해야 한다"며 "잘 준비해서 내년에도 팀 KT다운 야구를 하겠다"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사진=이강철, 염경엽)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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