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연금 캘퍼스, 테슬라 등 전기차 주식 지분 확대

김정아 2023. 11. 13.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최대 규모의 공적 연금인 캘퍼스(캘리포니아공무원 퇴직연금)는 3분기에 테슬라와 리비안자동차, 팔란티어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캘퍼스는 3분기에 테슬라(TSLA) 주식 230만주를 추가로 매입, 3분기말에 총 900만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올들어 3분기까지 150% 급등한 팔란티어(PLTR) 주식은 758,727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350만주를 보유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리비안 등 각 20% 이상 주식 매입 늘려
"2030년까지 탄소중립 투자 1천억달러로 확대"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AP

미국 최대 규모의 공적 연금인 캘퍼스(캘리포니아공무원 퇴직연금)는 3분기에 테슬라와 리비안자동차, 팔란티어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약 4,500억달러(약 596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최대 공적펀드인 캘퍼스는 전 날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캘퍼스는 3분기에 테슬라(TSLA) 주식 230만주를 추가로 매입, 3분기말에 총 900만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리비안(RIVN) 은 215,405주를 매입해 총 976,594주를 보유했다. 

올들어 3분기까지 150% 급등한 팔란티어(PLTR) 주식은 758,727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350만주를 보유중이다. 

반면 3분기에 오라클(ORCL) 지분중 100만주를 매각해 총 700만주로 보유 지분을 줄였다고 밝혔다. 

캘퍼스는 이 달 초 기후위기를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에 초점을 맞춘 투자를 2030년까지 1,000억달러로 두 배로 늘린다고 발표했었다. 

또 사용하는 에너지를 기존 화석연료에서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이 불확실한 기업 주식은 매각하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캘퍼스는 4,5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할 새로운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