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LG 켈리, 믿어준 모든 이들에게 바친 쾌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시 켈리가 모든 이들의 믿음에 보답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만들었고, 지난 1차전은 패배했지만 그가 이닝을 소화해준 덕에 2차전 LG의 불펜 벌떼 야구가 가능했다.
켈리는 그런 모든 이들의 믿음에 보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케이시 켈리가 모든 이들의 믿음에 보답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켈리가 그야말로 쾌투를 펼쳤다.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지난 1차전에서도 6⅓이닝 6탈삼진 2실점(1자책) 쾌투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만들었고, 지난 1차전은 패배했지만 그가 이닝을 소화해준 덕에 2차전 LG의 불펜 벌떼 야구가 가능했다.
사실 켈리는 올 시즌 전반기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차명석 단장을 위시한 프런트, 팬들까지 모두 그를 믿어줬다.
켈리는 그런 모든 이들의 믿음에 보답했다. 플럿코가 자진 하차하며 어려움이 예상됐던 한국시리즈에서 켈리의 활약은 눈부셨다. 믿음에 선물을 안겼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