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고공행진 지속...런치플레이션 억제 대책 필요

장원석 2023. 11. 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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껑충 뛴 외식물가가 잡히기는 커녕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식당하시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식재룟값이 워낙 올라 값을 올리지 않을수 없다고 합니다.

잠시 주춤했던 충북지역의 외식물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픽>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김밥이 8.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이 김치찌개로 6.6%, 비빔밥이 5.6% 상승했습니다.

청주시는 식재룟값의 상승이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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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직장인들, 점심값 참 많이 부담되시죠?

껑충 뛴 외식물가가 잡히기는 커녕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식당하시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식재룟값이 워낙 올라 값을 올리지 않을수 없다고 합니다.

가격인상을 억제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십여 년째 착한가격을 지키고 있는 청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항상 시중보다 10% 이상 싼 음식값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최근 식자잿값이 급등했지만, 이번에도 먼 곳에서 찾아오는 단골손님을 위해 착한가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일 / 착한가격업소 업주
"내가 손님을 대접하는 데 필요한 재료는 비싸도 써야 해요. 조금 덜 남더라도 밑지지 않는 범위 안에서는..."

잠시 주춤했던 충북지역의 외식물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픽>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김밥이 8.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이 김치찌개로 6.6%, 비빔밥이 5.6% 상승했습니다.//

<그래픽>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장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6천백원 선으로 4.9% 상승률을 기록했고, 냉면 4.2%, 삼겹살이 0.8% 올랐습니다.

지난달 청주시와 소비자단체들이 청주지역 46개 품목을 대상으로 먹거리 물가를 조사한 결과, 1년 전보다 8.4%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는 식재룟값의 상승이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옥주 / 청주시 지역경제팀장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과 (업소) 지도 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그리고 '착한가격업소'라고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서 지원하고..."

자치단체들은 치솟는 외식물가를 잡기 위해서, 급한 대로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한 공공요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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