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삭감 논란' 연구개발 예산 일부 복원 방침..."장학금 지원 확대"

강민경 2023. 11. 13. 20: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돼 논란이 됐던 연구개발, R&D 예산 일부를 국회 심사 과정에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13일) 예산안 심사 방안 브리핑에서, 이공계 R&D 장학금 지원을 대폭 늘리고 산학협력 강화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보다 각각 2천억 원, 3천억 원 삭감된 기초연구 지원 분야와 정부 출연 연구 기관 예산은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현장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보완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만 구체적인 증액 규모에 대해선 야당과의 협의 과정, 정부 측 입장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R&D 예산은 올해 31조 천억 원보다 약 16.6%, 5조 2천억 원가량 줄어든 25조 9천억 원으로 편성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