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왜 군대에 보내냐···메달 달면 면제 아니냐” 인요한 발언에 '관심'

남윤정 기자 2023. 11.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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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아이돌 그룹 BTS의 군 입대 면제를 주장했다.

인 위원장은 진행자가 BTS가 이미 군대에 갔다고 하자 "아니 그러니까 나온(남은) 사람도 얼른"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른 아이돌 그룹인 세븐틴의 군 입대 면제를 묻자 "평가를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며 "제가 BTS의 열렬한 팬인데 그 사람들이 우리 문화 콘텐츠를 전세계 홍보했다. 그걸 붙들어서 군대를 보내, 몇 조원씩이나 벌어온 사람들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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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빅히트뮤직
[서울경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아이돌 그룹 BTS의 군 입대 면제를 주장했다.

13일 인 위원장은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남은 혁신 방향에 대해 "통합, 희생, 그다음에는 민생"이라며 "기업은 반칙 안 하게 조정하고 그 다음에 기업이 일하기 신난 나라를 만들면 우리는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했다.

그는 "BTS를 봐라, BTS를 왜 군대를 보내냐"며 "(스포츠에서) 메달 달았다고 하면 군대 안 가잖아요. 오늘 내가 발언 하나는 하겠는데 BTS 군대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울경제DB

인 위원장은 진행자가 BTS가 이미 군대에 갔다고 하자 "아니 그러니까 나온(남은) 사람도 얼른"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른 아이돌 그룹인 세븐틴의 군 입대 면제를 묻자 "평가를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며 "제가 BTS의 열렬한 팬인데 그 사람들이 우리 문화 콘텐츠를 전세계 홍보했다. 그걸 붙들어서 군대를 보내, 몇 조원씩이나 벌어온 사람들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 위원장은 돈을 많이 번다고 군 입대를 면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돈이 문제냐, 국가의 위상을 올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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