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까지 추워, 모레부터 평년기온 회복…산행 안전사고 주의!
[KBS 제주] 어제, 올가을 한라산에 첫눈이 내린데 이어 오늘 아침까지 삼각봉엔 10cm 가량의 눈이 내렸는데요.
등산로와 산간도로에서는 눈이 얼면서 미끄러운 곳이 있습니다.
산행 나서신다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는데요.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초겨울 추위는 계속됩니다.
찬바람도 다소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14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밑돌겠고요.
모레부터는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제주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성산 7도, 제주와 서귀포 9도, 고산 10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와 고산 14도, 성산 15도, 서귀포 16도가 예상되는데요.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특보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낮부턴 비가 내리겠고요.
비와 함께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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