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아빠의 마음... 티아고 실바, 두 아들을 위해 첼시 잔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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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실바가 두 아들을 위해 첼시에 잔류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 시간) "티아고 실바는 10대 아들 덕분에 첼시에서 최소 1년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티아고 실바는 키가 큰 센터백은 아니지만 특유의 축구 지능과 위치 선정 능력, 점프력, 순발력으로 수비를 하는 선수다.
이상적으로는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지만, 두 아들이 현재 첼시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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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티아고 실바가 두 아들을 위해 첼시에 잔류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 시간) “티아고 실바는 10대 아들 덕분에 첼시에서 최소 1년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티아고 실바는 키가 큰 센터백은 아니지만 특유의 축구 지능과 위치 선정 능력, 점프력, 순발력으로 수비를 하는 선수다. 수비할 때 깔끔한 태클과 예측 능력을 활용한 발을 살짝 뻗어 인터셉트를 하며 1대1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현대 센터백에 걸맞은 빌드업 능력도 수준급이다.
올해 39살인 그는 AC밀란에서부터 전성기가 시작됐다. 2009년부터 함께한 그는 2011/12 시즌까지 밀란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주장 완장도 차며 경기를 했고 2010/11 시즌에는 인터밀란으로부터 우승을 되찾아왔다.
2012년 절정의 기량으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그는 이적하자마자 프랑스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9/20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으로 활약하며 총 315경기 17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비록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7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첼시에 합류한 그는 나이가 많이 들어 주로 교체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는 첼시 수비의 한 줄기 빛이었으며 그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총 36경기 2골로 첼시 수비를 이끌며 토마스 투헬과 파리에서 이루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꿈을 이뤘다.
그는 2021/22 시즌 2022/23 시즌에도 팀이 망가지면서 추락하는데도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나이가 이렇게 많은데 혹사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결국 2022/23 시즌 팀은 12위로 마무리 했지만 그는 첼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2023/24 시즌에도 여전히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시즌부터 계속해서 출전한 그는 이번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인 플루미넨세는 올여름 초 이적을 시도했지만 실바는 첼시에서 새로운 1년 계약을 체결하며 복귀를 무산시켰다. 이후 실바는 두 아들 이사고 다 실바와 이아고 다 실바가 브라질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가족이 런던에 만족하며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적으로는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지만, 두 아들이 현재 첼시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 게다가 15살인 이사고의 첼시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로, 실바는 첼시와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계속 남아 있을 계획이다.
만약 실바가 계약을 체결한다면, 실바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40대까지 뛰는 5번째 아웃필드 선수가 될 수 있다. 플루미넨세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1월 중으로 실바를 영입할 준비까지 마친 상태다.
플루미넨세의 마리오 비텐쿠르트 회장은 "나는 계속해서 그를 영입하고 싶다. 그는 뛰어난 선수이고, 나이에 비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언젠가는 그가 다시 플루미넨세에서 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그를 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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