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지방시대 ‘도심융합특구’ 국비 전액 삭감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핵심 과제의 하나인 전국 5개 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사업비가 정부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올해 도심융합특구법이 제정돼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됐는데도 내년도 국토교통부 본예산에서는 요청액 20억 원 모두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는 국가 균형 발전의 퇴행인 만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18기념사업’ 시민공론화 토론회 18일 개최
5·18기념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5·18기념사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 발표와 전문가 발제에 이어 30명의 시민 패널이 6개 조로 나뉘어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 뒤 직접 참관할 수 있으며 KBS뉴스 광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예방접종 참여해야”
광주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광주시는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지난 달 마지막 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일주일 만에 170% 늘었다며, 개인 위생과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독감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통약자’ 위한 전남 바우처 택시 이용 급증
전남지역 교통약자들을 위한 바우처 택시 이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전남지역 바우처 택시 이용 현황을 집계한 결과, 누적 이용자는 36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전체 이용자보다 배 이상 증가했고, 월평균 이용자도 만3천여 명에서 3만 6천여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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