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체감 온도 ‘뚝’…내일 낮, 추위 풀려

KBS 지역국 2023. 11. 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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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셨나요,

며칠 사이 날씨가 가을에서 겨울로 급변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 낮부턴 바람의 방향이 따듯한 서풍으로 바뀌면서 추위도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최고 기온 14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에선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불씨가 빠르게 번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산불을 비롯해 화재 사고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울산과 양산 1도 선으로 시작하겠고요.

체감온도는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4-1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풍랑특보는 오늘 저녁이면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대 2미터로,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만,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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