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주52시간제 일부 완화 아쉬워...보완책 필요"

홍상희 2023. 11.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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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주52시간제'를 완화한다는 근로시간제 개편 방향을 내놓자 경영계는 아쉬움을 표하고 조속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도 입장문을 내고 근로시간 유연화 대상이 일부 업종·직종에 한정되고 기업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업무량 변화나 일시적인 인력 부족으로 근로 시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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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주52시간제'를 완화한다는 근로시간제 개편 방향을 내놓자 경영계는 아쉬움을 표하고 조속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발표가 지난 3월 나온 근로시간제 개편안에도 못 미치고, 구체적 방안도 제시되지 않았다면서 국민 상당수가 연장 근로 관리 단위 확대를 원하는 만큼 정부가 근로시간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나친 주당 근로 시간 상한 제한은 노사의 근로 시간 선택권을 제약한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도 입장문을 내고 근로시간 유연화 대상이 일부 업종·직종에 한정되고 기업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업무량 변화나 일시적인 인력 부족으로 근로 시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과 직종에 있어 수요가 적지만 근로 시간 유연화가 필요한 기업은 대체할 방법이 없다면서 수출기업에는 글로벌 경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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