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번 주 '김포 서울 편입' 법안 발의‥모레 구리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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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뉴 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김포시를 비롯한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 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착수합니다.
조경태 뉴 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역 주민들이 많이 원하는 지역에 한해 특위 위원들의 이름으로 이번 주 내에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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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뉴 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김포시를 비롯한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 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착수합니다.
조경태 뉴 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역 주민들이 많이 원하는 지역에 한해 특위 위원들의 이름으로 이번 주 내에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일찌감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김포시가 명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자체가 공론조사 방침을 밝힌 구리시 등도 대상지로 거론됩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 한정이 아니라 어느 지역이든 스스로 편입되기를 바라는 지역, 메가시티화를 원하는 지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하지 않고 추진한다"며 "다만 지금까지의 모습은 수도권에 (요구가) 많은데 그것은 '바텀 업' 방식으로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도 기자들에게 "모레 오후 4시 특위 위원들 전원이 구리시청을 현장 방문한다"며 "구리시에서 서울 편입과 관련해 여러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현장에서 말씀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뉴 시티 프로젝트'가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당시 여야의 공약이었고, 이미 10년 전부터 논의가 있어왔다"며 "메가시티가 낯선 단어가 아님에도 마치 최근에 이슈화한 것처럼 호도하는 건 잘못"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306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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