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제설대책 추진 외
[KBS 창원]경상남도가 모레(15일)부터 넉 달 동안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을 막기 위해 상수도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시·군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또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설 장비를 확보하는 등 제설 대책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빈대 예방’ 3천여 곳 점검…“피해 사례 없어”
경상남도가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 숙박업소와 목욕탕 등 3천7백여 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합니다.
점검반은 시·군 공중위생 부서와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되며, 점검 내용은 매달 한 차례 이상 소독 여부와 침구와 수건 세탁 여부 등입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사천 숙박업소와 밀양 공장 기숙사에서 빈대 발생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제작업을 진행했지만, 빈대 출몰 피해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주항공청법 내일 과방위 재상정…‘법안소위 심사’
우주항공청 특별법안이 내일(14일) 국회 과방위에 다시 상정됩니다.
국회 과방위는 내일(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법안심사 소위로 넘겨 심사를 이어가게 됩니다.
그동안 우주항공청 법안을 다루던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는 경과 보고서를 제출한 뒤 종료하게 됩니다.
경남 지역혁신 프로젝트, 383명 일자리 창출
경상남도가 올해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38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내역으로는 경남 특화산업 인력지원센터와 채용 토털 패키지 지원이 15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자동차 부품산업 사업 재편에 따라 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또, 경남의 숙련 기술자 취업 연계 제도를 통해 60명이 일자리를 새로 찾았습니다.
교육노조 “소방업무, 행정실 이관 중단해야”
경남교육노조가 오늘(13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소방안전 업무의 행정실 이관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교육노조는 학생과 교사의 소방안전은 감독적 지위에 있는 학교장이 맡아야 한다며, 행정실로 관련 업무와 책임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법원은 최근 2019년 김해 한 초등학교 방화셔터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학교 행정실장에게 천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했습니다.
전교조 경남지부 “초등 교장 갑질, 재조사 촉구”
전교조 경남지부가 오늘(13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모 초등학교 교장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에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경남교육청 감사관실의 조사 과정에서 피해 교사의 일부 진술 내용이 삭제되거나 축소됐다며, 사실 관계를 다시 조사하고, 피해 교사와 교장을 즉각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관련 사실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시 대동면 야산서 불…30분 만에 진화
오늘(13일) 오전 9시쯤 김해시 대동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당국은 인력 63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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