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 '탄핵소추안 철회'로 국회 정쟁 몰아가‥국민 심판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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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민주당의 탄핵 소추안 철회와 재추진 시도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가 예산 심사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다수당인 민주당은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자신들이 지난 본회의에서 보고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며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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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민주당의 탄핵 소추안 철회와 재추진 시도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가 예산 심사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다수당인 민주당은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자신들이 지난 본회의에서 보고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며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몰염치한 민주당의 정치는 분명히 국민께 심판받을 것"이라며,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문제점을 알리는 온라인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선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를 우선 챙기고, 국민적 우려가 있는 연구개발 예산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보고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총회를 마친 뒤엔 취재진과 만나, "기본적으로 정부 예산안을 늘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심사하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특히 감액할 때는 통상적으로 미리 정해놓고 감액하지는 않는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검찰 특활비 삭감에 대해선 "야당 입장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지는 못했다"며 "예산 심사 과정에서 민주당의 주장이 있을 것이고, 예결위 간사를 중심으로 수시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306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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