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이틀째 럼피스킨 잠잠…소 반출입 2주간 금지 외
[KBS 청주]지난 주말 이후 충북에서는 이틀째 럼피스킨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이 강화됩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2주 동안 농장 간 소 반출과 반입을 금지하고 15일까지 충주와 음성 등 럼피스킨 발생 지역 25곳을 합동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읍면동 차원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한우 농가의 방제 상황을 살피도록 했습니다.
충북소방, 수능 시험장 7곳 개선 조치
충북소방본부가 대입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34곳을 점검해 7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적발 내용은 화재 감지기 작동 불량, 소방펌프 고장 방치, 화재 수신기 단선 등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수능 당일 사이렌과 경적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라며 주민들이 긴급 차량 길 터주기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업무 협약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 6개 기관이 오늘 도청에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이들은 2025년까지 331억여 원을 들여 청주 하이테크벨리 산업단지에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기지가 구축되면, 하루 3톤가량 수소를 생산해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탄소 24톤을 포집한 뒤 액화해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제1회 백미 명품 마을 현판 수여
제1회 백미 명품 마을 현판 수여식이 오늘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백미 명품 마을은 농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우수 마을로 충청북도는 충주 긴들체험마을과 제천 명암산채건강마을, 괴산 백마권역마을 등 3곳을 선정해 각각 3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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