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검찰, 문 전 대통령 사위 ‘채용 특혜 의혹’ 중진공 압수수색 외

KBS 지역국 2023. 11. 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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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전주지검이 오늘(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진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인사혁신처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2018년 항공 분야 경력이 없는 서 씨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실소유한 '타이 이스타 젯'에 채용됐고, 같은 해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한 대가성 여부를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AI, ‘수리온·LAH’ 두바이 에어쇼 시범 비행

방위사업청은 국산 헬기인 수리온과 소형 무장헬기 LAH가 오늘(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에서 첫 시범 비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온과 LAH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개발해 양산 중인 국산 헬기로, 이번 에어쇼에서 첫 시범 비행을 통해 우리나라 회전익 항공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내다봤습니다.

남해대 총장 공석 장기화…‘구조개혁 용역 중’

경상남도가 도립 거창대학 총장에 김재구 경남대 교수를 임용했지만, 도립 남해대학의 신임 총장 임용이 불발돼 총장 공석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남해대학은 지난 5월 전임 총장이 중도 사퇴한 이후 최근 총장 공모에 5명이 지원했으나, '적격자 없음'으로 처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남해대학과 거창대학의 통합설에 대해, '도립대학 구조개혁 용역'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해 단독주택서 불…화목 보일러 원인 추정

어제(12일) 밤 8시쯤 남해군 고현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80여 ㎡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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