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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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13일 연면적 48만㎡ 규모의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광주시 역동 광주역 일원 상업용지 3만2000㎡와 산업시설 용지 2만2000여㎡에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멀티 플렉스 영화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컨벤션 ▲환승주차장 ▲창업기업 지원시설 ▲광주역 입체 보행통로 ▲문화의 거리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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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3일 연면적 48만㎡ 규모의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토지신탁, ㈜포스코이앤씨,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 (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아이그린파크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민간사업자와 협의 끝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광주시 역동 광주역 일원 상업용지 3만2000㎡와 산업시설 용지 2만2000여㎡에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멀티 플렉스 영화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컨벤션 ▲환승주차장 ▲창업기업 지원시설 ▲광주역 입체 보행통로 ▲문화의 거리 등이 들어선다.
연면적 규모는 48만㎡로 착공은 오는 2025년이며 준공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8천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50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창출, 9000여 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경강선, 수서~광주선 개통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남부 중추도시이자 광역교통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50만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딛고 더 나아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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