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 금주 출범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가칭)이 이르면 이번 주 출범할 예정이다.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이 대거 비명계 의원들과 공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이 과정에서 원칙과 상식을 구심점으로 한 별도의 집단행동이 촉발될 수도 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비명계가 탈당하는) 그런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내부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지도부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천경쟁 과정 집단탈당 가능성
홍익표 “그런 일 없게 내부 조율”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가칭)이 이르면 이번 주 출범할 예정이다. 비명계 일부가 탈당까지 시사하고 있는 터라 이들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경우 총선을 앞두고 당내 갈등이 보다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원칙과 상식이 출범 후 강성 지지층 문제 해결, 도덕성 회복 방안 마련 등을 촉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도부가 이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계파 갈등이 보다 심화할 수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이 대거 비명계 의원들과 공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이 과정에서 원칙과 상식을 구심점으로 한 별도의 집단행동이 촉발될 수도 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비명계가 탈당하는) 그런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내부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지도부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공천에 대해서도 “(공천) 룰에 대해서는 지난 4월에 공개됐을 때 다 동의했던 방식이고 그 룰대로 관리하면 공천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최우석·김승환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