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함량 낮추고 크림 줄이고"…비판 커지는 얌체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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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묶음 카스 맥주 한 캔의 중량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375ml였는데, 최근 370ml로 변경됐습니다.
기업들이 원가 상승 압박을 받을 때 소비자 저항이 큰 가격 인상 대신 '양 줄이기'를 택하는 것으로, 결국 '숨겨진 인플레이션'인 셈입니다.
최근 미국에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쿠키인 오레오가 쿠키 사이의 크림 양을 줄였다며 논란이 뜨겁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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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압박이 커지자, 유통업계에선 중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8개 묶음 카스 맥주 한 캔의 중량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375ml였는데, 최근 370ml로 변경됐습니다.
양반 김은 5g에서 4.5g으로, 양파링도 84g이 80g으로 줄었습니다.
델몬트 주스는 양은 그대로인데 과즙 함량을 100%에서 80%로 낮췄습니다.
기업들이 원가 상승 압박을 받을 때 소비자 저항이 큰 가격 인상 대신 '양 줄이기'를 택하는 것으로, 결국 '숨겨진 인플레이션'인 셈입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미국에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쿠키인 오레오가 쿠키 사이의 크림 양을 줄였다며 논란이 뜨겁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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