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4연승 중 송영진 감독, "비결은 리바운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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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에서 뒤처지지 않기에 대부분 경기를 이기고 있다."수원 KT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11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5-74, 1점 차로 승리했다.
경기 전 KT 송영진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많이 뒤처지지 않기에 대부분 경기를 이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원동력을 말했다.
송영진 감독Q. 이틀 만에 다시 만나는데 경기 준비는 ?일단 승리하고 만나니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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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리바운드에서 뒤처지지 않기에 대부분 경기를 이기고 있다.”
수원 KT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11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5-74, 1점 차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42초 전 패리스 배스의 득점과 이두원의 자유투 성공이 승리를 결정했다. 리바운드에서 비롯된 득점이었다. KT의 빅 라인업의 위력이 조금 더 우세했다. 경기 전 KT 송영진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많이 뒤처지지 않기에 대부분 경기를 이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원동력을 말했다.
단 이틀 만의 매치인 만큼 양 팀의 준비 시간은 부족했을 수도 있다. 결국 기본이 중요하다. KT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송영진 감독
Q. 이틀 만에 다시 만나는데 경기 준비는 ?
일단 승리하고 만나니까 좋다. 운이 따라서 승리하고 만나 여유롭게 하는데 어쨌든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우리가 안 된 부분은 보완해야 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Q. 어떤 부분을 보완했는지?
상대 이우석 선수가 들어올 수도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수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게이지 프림에 대한 득점을 조금 낮춰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 부분들을 신경 쓰면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11일 경기에서 배스가 좋은 활약을 했다.
배스가 발목이 좋은 상태가 아니다. 어제(12일) 운동도 쉬었고 오늘은 본인 의지가 강해서 출전 하긴 하는데 조금은 불편하다고 한다. 이 부분도 감안해야 할 거 같다. 빅맨을 한 명 더 데리고 왔는데 엔트리에 넣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기존대로 가기로 했다.
Q. 현재 4연승 중인데 그 전과의 차이점은?
고비를 넘기는 거에 대해선 선수들이 큰 경험이 없다 보니까 따라가다가도 무너지고 잘 나가다가 좁혀졌던 부분이 있었다. 4연승 할 때는 그런 부분이 하나씩 완화되고 승리를 좀 더 챙겨가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집중력이 생겼다. 어쨌든 원동력은 리바운드에서 많이 뒤처지지 않기에 대부분 경기를 이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베스트5
울산 : 김지완 함지훈 김태완 최진수 프림
수원 : 하윤기 한희원 정성우 이현석 배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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