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골 생각' 케인 "메시랑 뛰고 싶어"... 왜? "나한테 어시스트해 줄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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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리오넬 메시와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골닷컴'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케인이 인터 마이애미 스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리오넬 메시와 뛰고 싶다"라며 "가장 위대한 선수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시가 나한테 어시스트를 해 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확실하다"라며 골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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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해리 케인이 리오넬 메시와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골닷컴’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케인이 인터 마이애미 스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30골을 몰아쳤다.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에게 밀려 득점왕을 놓친 게 흠이었으나 그래도 활약이 좋았다.
이번 시즌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에도 득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뛰는 리그가 바뀌었지만 적응이 필요 없는 모습이다. 특히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트전과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리그 11경기 만에 무려 17골을 몰아치며 대기록을 세웠다. 분데스리가 입성 후 11경기에서 17골을 넣은 선수는 케인밖에 없다. 종전 기록은 2019/20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11경기 16골이었다.
케인이 같이 뛰고 싶은 선수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나는 리오넬 메시와 뛰고 싶다”라며 “가장 위대한 선수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역사에 남을 선수로 꼽힌다. 지난 10월엔 활약을 인정받아 자신의 커리어 8번째 발롱도르를 받았다. 2004/05시즌 바르셀로나 데뷔 이후 715골을 퍼부었다. 얻지 못한 트로피도 없다.
득점 기계인 동시에 완벽한 조력자였다. 바르셀로나 시절 303도움, 파리 생제르맹에서 35도움,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5도움, 도합 34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여러 번 도움왕에 올랐다.
케인이 메시를 고른 이유는 ‘어시스트’였다. 그는 “메시가 나한테 어시스트를 해 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확실하다”라며 골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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