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 …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오늘부터 혜윤이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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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오늘부터 (배)혜윤이가 출전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만난다.
신한은행과 경기를 앞둔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오늘부터 (배)혜윤이가 출전한다. 일단 스타팅으로 안 나간다. 안 뛰고 경기를 끝내면 최상이다. 마음은 20분 내외로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는 모른다. 같이 운동을 못했다. 안 맞을 수도 있다"라고 말한 후 "키아나와 (윤)예빈이는 아직이다"라며 배혜윤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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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오늘부터 (배)혜윤이가 출전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만난다.
신한은행은 이번 비시즌 전력 저하를 피하지 못했다. 팀의 최고참 한채진(175cm, G)이 은퇴를 선언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김지영(172cm, G)을 품었지만, 유승희(175cm, G)와 한채진의 공백을 동시에 메우지는 못했다.
개막전부터 신한은행은 패배를 당했다. 청주 KB를 홈에서 맞이했지만, 15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후 부산 BNK 썸과 접전을 펼쳤지만, 패했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 홈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이다.
이에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너무 이기고 싶다. (웃음) 당연히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길 생각이다”라며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 후 “하지만 (김)태연이가 못 나온다. BNK와 경기에서도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어제 훈련하려고 했지만, 안 됐다. 그러면서 라인업 자체가 얇아졌다. 하지만 태연이 없이도 훈련했었다. 힘들지만, 해봐야할 것 같다”라며 김태연(187cm, C)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또한, “9명 로테이션을 돌리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장)은혜가 들어왔다. 스몰 라인업도 보면서 은혜도 기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의 상대는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은 배혜윤(183cm, C)이라는 확실한 센터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 가기 위해서는 신한을 꺾어야 한다. (웃음) 배혜윤의 몸이 안 좋아도 좋은 선수다. 아마도 잘할 것이다. (웃음) 일단은 구슬이 막을 것이다. (이)해란이는 (김)소니아가 막을 것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팀워크도 좋아졌다. 다만 이지슛을 못 넣을 때 너무 아쉽다. 혼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지 슛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했다. 그럼에도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산 BNK 썸에 패했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충분한 비시즌을 보낸 삼성생명은 첫 경기서부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어린 선수들의 힘으로 만든 결과였다. 다만 이후 만난 KB에는 19점 차 패배를 당했다.
신한은행과 경기를 앞둔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오늘부터 (배)혜윤이가 출전한다. 일단 스타팅으로 안 나간다. 안 뛰고 경기를 끝내면 최상이다. 마음은 20분 내외로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는 모른다. 같이 운동을 못했다. 안 맞을 수도 있다”라고 말한 후 “키아나와 (윤)예빈이는 아직이다”라며 배혜윤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상대 스피드가 좋다. 우리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수비 후 트렌지션 넘어오는 것이 3~4초다. 거기서 놓치면 아웃 넘버가 생긴다. 그런 이야기는 이미 강조했다. 리바운드는 5명에서 다 같이 해줘야 한다”라며 신한은행의 스피드를 견제했다.
이후 임 감독은 “(이)해란이가 소니아를 막는다. 해란이는 더 성장해야 하는 선수다. 앞으로 중심이 돼야 한다. 반쪽 농구를 하면 안 된다. 공수를 다 해야 한다. 지금은 수비력이 안 되면 힘들다. 팀의 에이스가 되려면 공수가 다 돼야 한다. 지금은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감을 주고 있다”라며 이해란(182cm, F)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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