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 14일 티오프… 홍순상·김대현 등 '왕년의 스타' 대거 출전

한종훈 기자 2023. 11. 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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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총상금 3000만원)가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CC에서 열린다.

이번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는 왕년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류현우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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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가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CC에서 열린다. 사진은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하는 홍순상. /사진= KPGA
2024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총상금 3000만원)가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CC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출전 선수 120명 중 우승자는 2024년 18번 시드 카테고리(QT 우승자), 우승자를 제외한 상위 40명은 22번 시드 카테고리(QT 상위 입상자), 나머지 인원은 24번 시드 카테고리(QT 본선 진출자)에 속하게 된다.

이번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는 왕년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투어 통산 5승의 홍순상을 비롯해 2012년과 2017년, 2018년 장타왕 김봉섭, 통산 4승이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왕에 자리했던 김대현, 국내에서 3승을 쌓은 주흥철, 2006년 일본투어 신인왕이자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뒤 2012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 투어 큐스쿨에서 수석합격한 이동환 등이 나선다.

또 올 시즌 장타왕 최영준,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송민혁,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뒤 2019년 2부 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던 최호영과 스릭슨투어 18회 대회 우승자 오승택도 출전한다.

이밖에 2012년과 2015년 최저타수 1위 김기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2014년 신인상을 수상한 박일환, 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60타를 적어냈던 박준섭 등도 참가한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류현우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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