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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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13일 구속 기소됐다.
금감원 특사경이 배재현 카카오투자총괄대표, 강호중 카카오투자전략실장, 이준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긴지 20여일 만이다.
배 투자총괄대표는 금감원 특사경이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해 발부받은 구속영장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구속 상태에서 특사경 조사를 받았다가 같은달 26일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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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13일 구속 기소됐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기소의견이 검찰에서 받아들여진 것이다.
금감원 특사경이 배재현 카카오투자총괄대표, 강호중 카카오투자전략실장, 이준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긴지 20여일 만이다.
배 투자총괄대표는 금감원 특사경이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해 발부받은 구속영장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구속 상태에서 특사경 조사를 받았다가 같은달 26일 검찰에 송치됐다.
배 투자총괄대표 등은 지난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2400여억원을 투입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 금감원 특사경은 "전형적인 시세조종 수법이 동원됐다"며 "특히 이 과정에서 SM엔터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하고도 주식 보고의무도 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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