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국노총 대화 복귀 환영…근로시간 등 조속 논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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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5개월 만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복귀를 선언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한국노총의 사회적 대화 복귀를 환영한다"며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노사정이 함께 조속히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오후 "한국노총이 조속히 사회적 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며 경사노위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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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5개월 만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복귀를 선언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한국노총의 사회적 대화 복귀를 환영한다”며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노사정이 함께 조속히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오후 “한국노총이 조속히 사회적 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며 경사노위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1시간 반쯤 뒤 “대통령실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음을 밝힌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관련법에 따라 근로자·사용자·정부가 고용노동 정책 및 이와 관련된 경제·사회 정책을 협의하는 대화 기구입니다.
한국노총은 지난 2016년 이후 이 같은 사회적 대화 기구에 계속 참여해왔지만, 올해 5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공농성 진압에 항의하며 정부와 갈등을 빚었고, 6월에는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에서 탈퇴한 이후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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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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