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포도·복숭아 막걸리' 성수주조장, 전국 민속주 경연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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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의 성수주조장은 지난 10월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전국 민속주 경연대회'에서 딸기, 포도, 복숭아 막걸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1925년 전북 진안에서 설립된 성수주조장은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막걸리를 개발해 내놓고 있다.
지난 5월 진안군의 딸기농장 '전라진깡순이'과 협업해 '프리미엄 삼양주 딸기 막걸리'를 출시했고, 최근 포도와 복숭아 막걸리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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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의 성수주조장은 지난 10월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전국 민속주 경연대회'에서 딸기, 포도, 복숭아 막걸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민속주 경연대회'는 바른지역언론연대의 34개 회원사 150여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시음한 뒤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1925년 전북 진안에서 설립된 성수주조장은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막걸리를 개발해 내놓고 있다.
지난 5월 진안군의 딸기농장 '전라진깡순이'과 협업해 '프리미엄 삼양주 딸기 막걸리'를 출시했고, 최근 포도와 복숭아 막걸리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포도 막걸리는 해현팜스테드 유기농 포도를 사용했다. 이 제품들은 인공적인 색소나 향료가 아닌 과일을 19% 첨가했다.
특히 성수주조장은 하루에 100병씩만 한정 생산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신동진 쌀로 20여일간 3번을 빚은 뒤 한 달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막걸리 특유의 숙취가 없는 깔끔함이 특징이다.
진양우 성수주조장 대표는 "막걸리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100% 지역 쌀과 지역 과일만을 사용했다"며 "유기농 포도를 사용해 빚은 포도 막걸리는 수십만원대 와인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품격있는 맛을 보장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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