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3분기 영업이익 13억원…전년比 12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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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늘어난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65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35.1% 늘어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 및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국내 오프라인 채널은 멤버십 확대와 점포 리뉴얼 등을 통한 꾸준한 매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1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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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늘어난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65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35.1% 늘어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 및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 누적 매출은 2030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을 기록해 각각 12.6%, 157.3%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자사 브랜드 미샤 등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전년 동기 대비 광고비 등에 2.6배 이상 투자했음에도 흑자를 유지하고 이익이 성장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가 자사 브랜드 자산 가치 증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3분기 기준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채널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K-뷰티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유럽에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1% 성장했다.
국내 오프라인 채널은 멤버십 확대와 점포 리뉴얼 등을 통한 꾸준한 매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10%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성과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SSS(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8.1%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의 경우 6개 주력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자사 공식몰 ‘에이블샵’이 출시 1년 3개월여 만에 전체 온라인 매출의 약 28%를 차지하며 신규 및 충성 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에이블씨엔씨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에서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고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채널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며 지속적인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양적, 질적인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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