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충남권 대학 미선정… 충남도 "송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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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에 충남권 대학이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것과 관련, 충남도는 13일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컬 대학 15개 예비 후보를 발표했을 때 충남에서는 순천향대학교가 포함 됐는데 오늘 최종선정에 순천향대가 포함이 되지 못했다"며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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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에 충남권 대학이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것과 관련, 충남도는 13일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컬 대학 15개 예비 후보를 발표했을 때 충남에서는 순천향대학교가 포함 됐는데 오늘 최종선정에 순천향대가 포함이 되지 못했다"며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정이 될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 돼서 아쉽다"며 "내년에는 내용을 보완하고 노력해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예비후보 15개 대학 중 이번에 최종선정되지 못한 5개 대학은 내년도 글로컬 대학에는 별도의 절차없이 예비후보에 포함이 돼 평가를 받는다.
이들 대학은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곳이다.
도는 추후 발표될 최종선정 기준이나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오면 분석해 내년 글로컬 대학 선정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교육부는 지난 6월 선정한 글로컬대학 예비후보 15개 대학 중 10개 대학을 2023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글로컬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 등 총 10곳이다.
최종선정 명단은 지역적으로 경상 5곳, 강원 2곳, 전라 2곳, 충청 1곳으로 일부 지역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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