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샘표 손잡고 소비자중심경영 확산 나선다

CCM 인증 기업 협력 활성화
쿠킹클래스 통해 노하우 공유

휴롬이 소비자중심경영(CCM) 확산을 위해 샘표와 손잡았다.

13일 휴롬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우리맛공간에서 'CCM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휴롬은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CCM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CCM 활동에 대한 성과를 달성하고 CCM 가치 확산을 지속한다. 아울러 소비자 정보 제공과 소통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4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채소·과일 섭취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휴롬은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샘표와 함께 CCM 실천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정민 휴롬 본부장은 "창립 이래 50여년 동안 일상 속에서 채소·과일을 보다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제품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CCM 인증 기업 간 긴밀하게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며 CCM 가치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휴롬은 샘표와 함께 간담회 참석자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기며 CCM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밥 및 주스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쿠킹클래스는 샘표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착즙주스 클래스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휴롬은 '고객의 건강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휴롬'이라는 CCM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 교육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이념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CCM 인지도를 제고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