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탱크터미널 사업 분할… 내년 1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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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탱크터미널 사업 부문을 분할한다.
SK에너지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한 신설 법인 'SK 탱크터미널'(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은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을 보관하고 출하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SK 울산 콤플렉스(CLX) 내 저장탱크와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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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탱크터미널 사업 부문을 분할한다.
SK에너지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한 신설 법인 'SK 탱크터미널'(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SK이노베이션(SK에너지의 모회사)의 100% 자회사로 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2024년 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법인 신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경쟁력 및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론 저탄소 제품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은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을 보관하고 출하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SK 울산 콤플렉스(CLX) 내 저장탱크와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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