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포스텍, 금 나노와이어 기반 웨어러블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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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2가지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처리하는 통합형 웨어러블 센서 기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나노와이어를 하나의 패턴처럼 가공해 온도와 스트레인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통합형 센서를 만들었다.
부착 실험 결과, 금 나노와이어 센서는 근육과 체온의 변화를 측정하는 성능이 우수했으며 소재 간 계면의 손상이 없어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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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2가지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처리하는 통합형 웨어러블 센서 기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지난 7월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금(Au) 나노와이어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데다 아주 미세한 피부, 근육의 압력 변화(스트레인)도 감지한다. 특히 연구팀은 나노와이어를 하나의 패턴처럼 가공해 온도와 스트레인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통합형 센서를 만들었다. 이 패턴에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주름 구조를 도입해 신호 분석을 위한 논리회로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재료로 신호 측정과 분석을 동시에 하는 지능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구현했다. 부착 실험 결과, 금 나노와이어 센서는 근육과 체온의 변화를 측정하는 성능이 우수했으며 소재 간 계면의 손상이 없어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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