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9년 만의 스크린 컴백?…'검은 사제들' 여성판,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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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차기작으로 영화를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UAA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와 함께 전여빈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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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혜교가 차기작으로 영화를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UAA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뺑소니 교통사고 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를 구하기 위해 김 신부(김윤석)와 신학생 최 부제(강동원)가 구마 행위에 나서는 이야기. 2015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544만 명을 동원했다.
'검은 수녀들'은 수녀들이 퇴마에 나서는 여성 버전이다. 영화의 연출은 '해결사', '카운트'를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잡으며, 제작은 영화사 집이 맡는다.
송혜교가 이 작품에 출연할 경우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9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송혜교와 함께 전여빈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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