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인물] 양우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이정민 기자 2023. 11. 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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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양우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석부대표·비례)이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살린 노련미와 빠른 정보력으로 경기도정에 대한 송곳 질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양 부대표는 13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72회 정례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대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흥원의 민주시민교육 연구 및 강사 선정, 사업의 방향성 등을 지적했다.

양 부대표는 “(진흥원이) 새로운 사업들을 진행해야 하는데 새로운 평생교육 시스템에 맞춰가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조직 진단부터 새롭게 해야 한다. 진흥원 일각에선 직원들 간 모함이 난무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두 차례 강연회 운영 등 시민 참여 교육들의 성과가 굉장히 미약하다”며 “이와 함께 지난 10일 평생교육국에 대한 행감에서 정치적 편향성 띈 민주시민교육 교재를 지적한 바 있다. 교재 검수 등의 관련 제도가 있음에도 왜 하지 않았는가”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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